나는 사론의 수선화 (아2장)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아 2: 1-2),

아가서2장은 남녀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너무 솔직해서 낯이 뜨겁습니다. 사랑은 배우자를 칭송하며 시작됩니다. ‘샤론의 수선화’,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등등 주고받고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그녀를) 안(고)” 깊은 사랑에 빠집니다. 그 후,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방해받지 말아야합니다. 은밀한 사랑은 뜨겁습니다.

“주님, 새 봄의 기쁨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샤론의 꽃’이십니다. 성도는 ‘가시 밭에 백합화’입니다. 험악한 가시 덤불 속에서도 활짝 핀 백합화처럼 오늘도 저희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 마음껏 내뿜는 어여쁜 백합화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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