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의 비탄 (사 16: 2)

“모압의 여자들은 아르논 나루에서 떠다니는 새 같고 보금자리에서 흩어진 새 새끼 같을 것이라” (사 16: 2).

양털과 포도주로 유명한 모압, 그 주민이 앗수르 침략 앞에 흩어진 둥지에서 떨어진 새 새끼가 땅 바닥에서 퍼덕이듯 아르논 나루에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교만으로 시작해서 수치로 끝난 나라, 모압 백성들은 비참합니다. 그러나, 피할 곳이 있습니다.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는 굳게 설 것’(5)이기에 시온의 ‘통치자’에게 어린양들을 조공 보내면 됩니다(1).

“주님, 하나님의 심판 앞에 방황하는 모압 백성들, 우상 그모스에게 간절히 기도하나 소용이 없고 망하게 됩니다. ‘품꾼이 정한 기한 3년을 헤아리듯’, 심판의 날은 점점 다가옵니다 (14). 주여, 저희는 우리의 영원한 구세주 예수만 찾게 하옵소서. 주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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