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사 36: 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사 36: 4).
 
히스기야 왕 14년 (B.C. 701년) 앗수르 산혜립의 장수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앗수르는 이미 중동 전체와 유다의 성읍 46개를 장악했고 히스기야를 ‘조롱 속의 새처럼’ 가두었습니다. 랍사게는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과 왕을 모욕하며 항복을 요구합니다. 위기 속에서도 백성들은 왕의 명령 따라 잠잠합니다. 작아도 단결하여 하나 될 때 놀랍게 승리합니다.
 
“주님, 위기 속에서 이스라엘 유다 백성들은 선지자를 신뢰하고 왕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 적의 침입 앞에 의연히 순종하였습니다. 오늘도 저희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똘똘 뭉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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