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선을 든 이갈량

오늘 프랑크푸르트 기온이 28도….
 
적벽 대전을 앞 두고 높은 수레 위 천막 밑에서 제갈량은 학의 깃털로 만든 학우선(鶴羽扇) 부채를 들었습니다.
 
4층 베란다에서 부채를 들고 멀리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드시는 신선 같은 분은 제갈량이 아니라, 이갈량입니다.
 
이렇게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좋은 처소 마련해 준 독일 당국에게 감사하고, 멋진 부채를 은퇴 선물로 마련해 주신 김목사님께 감사합니다.
 
 
2025.06.14. 프랑크푸르트 휔스트에서 이창기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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