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찌기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 51: 23).
바벨론 정복자가 진창을 건널 때에는 유대인 포로가 엎드려 길을 만들고 정복자는 그 등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주께서 심판의 잔을 원수들 손에 두시고 자기 백성들에게 소망과 용기 주십니다: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7). “(너는)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라)” (11).
“주님, 어려움 속에서도 ‘의를 아는 자들’로, ‘마음에 율법이 있는 백성들’로, 믿음 지키는 자들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망의 말씀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믿음 지키게 하시고 승리의 그 날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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