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분대원들은 눈앞에 전개된 상황을 지켜보곤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불과 100여 명도 못 되는 병력으로 어떻게 쳐부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전투에서 승리하기는커녕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은 백에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로호 전투 참전 용사의 증언).
‘파로호 전투’는 이길 수 없는 전투에서 기대 밖의 대승을 거둔 전투였습니다. 만약 이 전투에서 우리 국군이 패했더라면 우리나라 현 지도는 한강 훨씬 이남으로 쳐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큰 승리였습니다. 남성들은 꼭 읽으시고 자긍심 가지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m.blog.daum.net/bes365/8705?np_nil_b=2&categoryId=33
용문산 전투도 보시면 좋아요. 국군 6사단은 가평 전투에서 패하고 이어서 용문산 전투와 파로호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q2ZMxRsRDo
저는 저의 고향 지역이라 분대장님 글을 읽으면서 더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지형을 알거든요. 분대장님은 저희 고향 맞은 편 높은 산, 용화산을 넘어 가신 겁니다. 험악한 산입니다. 상상만 해도 그 고생 이루 말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국군 6사단 용사들께 다시 한 번 거수 경례로 존경하는 마음 표하고 싶습니다. 불과 100명의 대대병력으로 중공군 3개 군단을 격파했으니….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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