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 한국 전쟁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찬송, “눈을 들어 하늘 보라”를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6AZlS0kyQ0
그 날, 당시 몸만 빠져 나온 피난민들은 한반도 최남부 부산에 모여 들었습니다. 모두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성도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절망적 상황에서 믿음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주님 바라보며 새벽마다 하나님께 울부짖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1952년 울산중학교 국어 교사였던 26세의 여성 석진영 선생은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를 들으며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찬송 시를 지었습니다.
성령의 감동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다’고 하십니다.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신다’고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지금도 ‘대답할 이 어디 있나….’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 너를 부르신다’고 재촉하십니다. 성령의 감동은 오늘 우리에겐 애걸하시는 듯…… “믿는 자여, 어이할꼬….” “믿는 자여, 어이할꼬….” 우리 마음 속에 메아리집니다.
6.25 사전 몇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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