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사라 (렘 32: 37)

“보라 내가 노와 분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 곳으로 다시 인도하여 안전히 거하게 할 것이라” (렘 32: 37).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쌉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땅을 사게 하십니다. 도망치기 바쁜 시기, 곧 망할 텐데 무슨 땅을 삽니까? 완전 ‘또라이’ 짓이죠.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15). 모두 절망할 때 회복과 소망을 외칩니다. ‘또라이’ 같지만, 그 말씀에 참 복과 생명이 역사합니다.

“주님, 새 날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실패와 좌절, 공포와 절망 속에 빠질 때 저희에게 소망의 말씀, 회복의 말씀을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 어두운 시대를 주의 복음의 빛으로 밝히게 하시고 뭇사람에게 소망주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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