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이 성립되었는지, 자기들의 말이 성립되었는지 알리라” (렘 44: 28).
망할 자들의 고집도 꺾지 못합니다. 예레미야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외쳐도 유다 백성들은 거절합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18)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포기하며 말씀하십니다. “남은 자가 (누구 말이 성립되었는지)…. 알리라.”
“주님, 망할 자들의 고집도 꺾지 못합니다. 아무리 주의 복된 말씀 전해도 받아드리지 않고 자기들 주장만합니다. 결국 ‘남은 자’가 누구 말이 성립되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저희들 겸손하여 주의 말씀 따르며 복받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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