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렘 50: 1).
아비는 자식을 훈계하려고 회초리를 듭니다. 훈계가 끝나고 자식의 피멍 든 종아리를 보는 아비의 마음도 아픕니다. 손에 들었던 회초리 사정없이 꺾어 버립니다. 앗수르나 바벨론도 범죄한 자기 백성들 혼내 주려고 하나님 드신 회초리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침략했던 앗수르가 망했듯이 유다를 침략한 바벨론도 망할 것입니다 (17-18). 회초리는 쓰고 나면 버립니다.
“주님, 저희들 형제의 허물을 들추고 ‘입바른 소리로’ 이웃을 징벌하는 ‘회초리’가 되지 말게 하옵소셔. 오늘도 저희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셔서 형제의 허물 들추기 보다 형제의 상처를 싸매고 보듬어 주는 긍휼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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