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무에 걸리리라 (겔 12: 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겔 12: 13).

 시드기아 왕은 이 말씀에 걸려 넘어집니다. 예레미야는 그가 바벨론 왕을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볼 것이라 예언했고 에스겔은 그가 바벨론 땅을 보지 못하리라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둘 중 하나는 틀렸다고 생각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결국 두 눈이 뽑혀 바벨론으로 끌려갈 때에야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알게 됩니다 (cf. Josephus I, 644).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의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깊고 오묘한 말씀 앞에 저희 더욱 겸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줍니다. 주의 말씀 무시하다가 후회하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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