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질린 벨사살 (단 5: 5-6)

<본문>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단 5: 5-6).
<묵상>
인간이란, 얼마나 허약한 존재인가…. 죽음 앞에선 건장한 어른도 부들부들 떨며 공포에 질립니다. 바벨론 제국의 대왕이면 대수입니까? 연회 중 맞은 편 벽에 나타난 손가락 하나에 벨사살은 질겁을 합니다.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혔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하나님의 진노 앞에 누가 서겠습니까? 주의 십자가 은혜를 의지할 뿐입니다.
<기도>
“주님, 저희 허약하고 무능한 존재임을 깨닫고 겸손히 주님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받을 저주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주님,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오늘도 복과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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