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취하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렘 11: 21).
베냐민 땅 아나돗은 예레미야의 고향입니다. 고향 사람들이 재앙을 예언하는 예레미야를 협박하고 죽이려합니다. 예레미야의 신세는 마치 ‘잡히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19). 신세 처량하고 비참합니다. 고향 사람들조차 그를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죽이려 합니다. 사명자의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위로하십니다. 끝까지 지켜 주셨습니다.
“주님, 사명자의 가는 길이 늘 평탄하고 형통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 외롭고 고달플 때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주께서 위로하시고 함께 하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 바라보며 힘 얻게 하시고 실망치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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