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취하니 띠가 썩어서 쓸데없이 되었더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렘 13: 7, 9).
제사장들이 에봇 위에 두르던 띠는 영화롭고 거룩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띠를 유프라테스 강가에 묻게 하시더니 다 썩어 쓸모 없이 된 후에 다시 꺼내 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들의 교만을 그렇게 썩게 만드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영광을 지녔던 그들, 결국 바벨론 강가로 끌려가 그들의 교만은 완전히 썩어 처참하게 되었습니다 (11).
“주님, 저희들 주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주의 백성들입니다. 주의 백성답게 헛된 것 따르지 않고 주님 만을 따르며 섬기게 하옵소서. 억울한 피를 흘리며 교만한 입으로 형제를 비판하고 능욕하는 교만한 자들의 영광으로 썩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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