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문에 있는 착고에 채웠더니….” (렘 20: 2).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는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외면 당하고 괴롭힘을 당합니다. 이번엔 제사장 성전 총감독 바스홀에게 매를 맞고 구속 당했습니다. 선지자가 되어 말씀 전하는 것을 후회하면서 포기하려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쳐 답답하여 견디지 못하고 (9), 성령의 뜨거운 감동으로 말씀을 다시 전하게 됩니다.
“주님, 이 시대가 주의 종들에게 각기 입맛에 맞는 말씀, 듣기 좋은 말씀만을 구합니다. 주여, 주의 종들에게 이 시대에 합당한 말씀 주셔서 옛 선지자같이 중심이 뜨거워 주께서 이루시기 원하시는 은혜의 경륜을 담대히 밝히게 하옵소서. 주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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