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말씀 (렘 23: 35-36)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렘 23: 35-36a).

 ‘엄중하다’는 말은 ‘부담이 된다’는 뜻입니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는 선지자의 외침을 부담스럽게 여겼습니다. 부담이 됐겠지요. 부담이 돼야 합니다. 그 말씀 듣고 회개하고 돌아와 구원 받기를 바라시는 사랑이 담긴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부담이라니….? 책망의 말씀도 달게 듣고 기쁨으로 받으면 내게 복이 되고 구원과 생명이 되는 겁니다. 

 “주님, 이 아침에도 저희는 주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비록 책망의 말씀, 저희에게 부담이 되는 쓰디 쓴 말씀이라도 달게 듣게 하옵소서. 이 나라 지도자들에게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 주셔서 백성들이 참으로 복 받는 길로 이끌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