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을 죽이며,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에 두었더라” (렘 52: 10-11).
BC 586년 예루살렘의 함락과 더불어 다윗 왕이 수도로 정한 지 414년에 다윗 왕조의 통치는 끝났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사로잡혀 아들들이 처형 당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평생 앞을 보지 못합니다. 그는 두 눈이 뽑히고 사슬에 매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무수한 백성들이 살해 당했고 수 많은 이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복의 근원 하나님을 버린 결과입니다.
“주님, 예루살렘이 결국 함락 당하고 맙니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참혹하게 끌려 갔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겪었던 비극, 저희에게 반복되지 않게 하옵소서. 미혹에 빠져 ‘먹고 배불러’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버리고 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레미야의 외침도 오늘 52장으로 마칩니다. 긴 시간 함께 하신 폐친들께 주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복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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