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도 그같이 할찌라” (겔 15: 2, 6).
포도나무는 목재가 못됩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땔감 외에 쓸모가 없습니다. 주께서 열매 없는 예루살렘 거민들을 불에 던져 사르시겠다 말씀하십니다. 두려운 말씀입니다. 주께서 저희를 향해, 한국 교회를 향해 물으십니다.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빨리 답변해야 합니다. 열매를 보여드려야 합니다. 불에 던져 사르시기 전에….
“주여, 주의 긍휼로 못난 저희를 이 땅에 포도나무로 심으셨습니다.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붙어 있어 열매 맺게 하옵소서. 가지가 나무를 떠나면 말라 죽듯, 저희도 주님 떠나면 사망입니다. 믿음 지키며 풍성한 열매로 주를 찬송케 하옵소서. 주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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