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죽어도 울지 못함 (겔 24: 16-17)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겔 24: 16-17).

아침에 이 말씀 백성들에게 전하고 저녁에 이 말씀대로 선지자의 부인이 죽습니다. 선지자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못합니다. 슬퍼하지 못하고 종용히 탄식합니다. 하나님 주시는 표징입니다. 유다 백성들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자녀들이 칼에 살해 당할 때,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만 하게 될 것입니다 (23).
 
“‘물을 떠난 고기가 혹시 산다 하여도 예수 떠난 심령은 사는 법이 없네’. 저희들 평안할 때 눈물로 회개하고 재난의 날에 은총 입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사랑과 은혜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 은혜 안에서 복된 하루 보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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