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여자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 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의 씌운 면류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아가서 3: 11).
여인은 야경꾼들이 순찰 도는 늦은 밤까지 예루살렘 시내를 돌며 님을 찾습니다. 사랑을 찾는 여인에게 마침내 영광의 날이 왔습니다. 포도원을 가꾸느라 얼굴이 검은 그녀의 결혼식입니다. 호위병들과 함께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저 멀리서 님의 마차가 달려옵니다. 짜잔~~ 누굴까요? 아~~ 그는 솔로몬 대왕이었습니다! 그는 반짝이는 면류관을 그 머리에 썼습니다.
“주님, 새 아침 맞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주변과 세계 곳곳에서 들려 오는 고통과 탄식의 소리를 듣습니다. 긍휼 베푸시옵소서. 성도는 술람미 여인처럼 얼굴 검으나 영광스런 주의 신부, 오늘도 주의 성도답게 정결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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